[노충구 원장의 두뇌건강이야기⑨] 소아 불안장애·강박증,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조기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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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구 원장의 두뇌건강이야기⑨] 소아 불안장애·강박증, 부모의 세심한 관찰과 조기치료 중요
유독 아이가 집이나 부모와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해 큰 불안감을 보인다면 분리 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분리불안장애란 특정 상황에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껴 혼자 있지 못하고 부모 또는 양육자와 꼭 같이 있으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소아기에 흔히 나타나는 유형 중 하나로, 익숙한 환경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될 경우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심한 분리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학교에 가기를 꺼리는 것은 물론이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 쉽기 때문.

이 경우 아이의 불안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으로 무조건 집 또는 부모와 분리시키려는 시도는 오히려 아이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우울증이나 특정 행동이나 생각을 반복하는 강박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 최근 들어 소아와 청소년들 사이 강박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소아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강박증은 손이나 몸을 자주 씻고, 옷을 자주 갈아 입는 등 결벽증에 가까운 이상행동과 함께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해 확인하기도 한다.

이때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의 강박증 징후를 놓치게 되는데, 강박증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소아기에 나타난 강박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불안감으로 주의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습관적 행동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습관적 행동이나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지장을 준다면 지체 없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강박장애는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일종의 뇌기능 장애로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거나 뇌의 전두엽이 지나치게 활성화된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에 뇌 영역의 성장 발달 및 두뇌 세포의 성장을 돕는 한약치료와 함께 두뇌성장훈련을 병행한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뇌 영역의 성장발달을 촉진시킴으로써 뇌의 균형을 바로 잡아 준다면 뇌세포 증가와 함께 신경 연결 강화를 통해 신경계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어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불안장애는 불안과 걱정을 느끼는 대상에 따라 그 종류와 증상이 다양한 만큼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특히 부모의 강박적인 성향이나 부정적인 양육 태도가 아이에게 불안한 자아를 형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제공=노충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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