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Online to Offline) 푸드테크 스타트업 벤디스가 19일 글로벌 타이어 선도기업 한국타이어에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벤디스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역삼동 본사에 근무 중인 700명가량의 한국타이어 임직원은 회사 인근 50여 개 식당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회사는 식권 발행에서부터 식대 정산에 이르기까지 식대관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식권대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간편하게 처리하게 됐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한국타이어에 식권대장을 공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식대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직장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유관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권대장은 식대 장부와 종이 식권, 법인카드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의 낙후된 식대관리 시스템을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이다. 4월 현재 현대오일뱅크·한솔제지·SK플래닛 등 11개 대기업을 포함해 60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