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민주 '수도권 승리' 요인 분석 "문재인 지지한 2030세대의 투표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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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진행한 '더컸유세단' 단장 정청래 의원이 19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대표직 추대론과 관련 "북한노동당 전당대회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셀프 공천도 문제지만 셀프 추대, 셀프 합의 추대라는 게 가능한 일이냐, 민주 국가에서"라고 반문한 뒤 "이거(대표 합의 추대)는 북한노동당 전당대회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그런 마음조차 먹을 수 있는 건지 상당히 의아하다"고 일갈했다. 정 의원은 "(김 대표가) 공을 세운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그 타이밍은 이미 당이 수습되는 단계였고 공천관리위원장도 실제로 이제 내정단계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합의추대의 논리 근거가 당에 분란이 일어날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통령 선거도 하지 말고 합의추대해야 한다"며 "분란이 있고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투표를 하지 말고 합의추대를 하자, 그게 가능한 일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주의는 찬반의 의견이 있고 치열한 토론 속에서 선거와 투표를 하고, 거기에 아름답게 승복하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불통을 비판하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더민주의 수도권 승리 원인이 20~30대의 투표율 상승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도권 압승의 이유는 20~30대가 투표했기 때문"이라며 "4~5% 박빙지역은 이 분들이 (투표장에) 가서 새누리당을 패배시키고 더민주를 승리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0~30대의 투표율이 상승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심판'과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와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30대가 투표장에 나간 이유로 "첫 번째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오만과 독선에 대한 염증, 심판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막판에는 문 전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조차도 못하고 김종인 지도부에서 컷오프 당한 뒤 호남에 가서 홀대 받으니까 문재인 위기론 때문에 대거 20~30대들이 투표장에 나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자료사진=뉴시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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