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레킷벤키저 “살균제 사용자 폐손상, 황사·가습기 탓일 수도” 반박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옥시 황사' '옥시레킷벤키저'. 영국인 법정변호사 키르시넨두 무커지 씨가 지난1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4주기를 맞아 "옥시레킷벤키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사진=박정호 뉴스1 기자
'옥시 황사' '옥시레킷벤키저'. 영국인 법정변호사 키르시넨두 무커지 씨가 지난1일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생 4주기를 맞아 "옥시레킷벤키저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사진=박정호 뉴스1 기자

'옥시 황사' '옥시레킷벤키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의 핵심 가해자인 영국계 기업 옥시 레킷벤키저가 자사 제품 사용자의 폐손상에 대해 “봄철 황사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옥시 레킷벤키저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와 사용자의 인체 폐손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본 질병관리본부의 2012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에 반박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옥시 레킷벤키저 측은 의견서를 통해 "유전과 같은 선천적 요인과 음주·흡연 등 복합적 요소로 폐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정부 조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봄철 황사와 가습기 자체가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가습기 자체에서 세균이 번식해 폐손상을 일으켰을 수 있다는 부연이다.

그러나 검찰은 옥시 측 의견서에 비중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국내 독성학과 의학·약학 분야 전문가위원 20명이 만장일치로 옥시 제품과 폐손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 신현우 전 대표를 포함, 옥시레킷벤키저 전·현직 임원들을 불러 이를 조사할 방침이다. 옥시 레킷벤키저는 서울대와 호서대 실험을 왜곡·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효선
박효선 rahs135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증권팀 박효선입니다. 많은 격려와 질책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71.66하락 49.0418:03 04/21
  • 코스닥 : 1022.22하락 9.6618:03 04/21
  • 원달러 : 1118.60상승 6.318:03 04/21
  • 두바이유 : 66.57하락 0.4818:03 04/21
  • 금 : 65.74상승 0.9118:03 04/21
  • [머니S포토] 이상직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하는 '박범계'
  • [머니S포토] 오세훈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 의견 듣기 위해'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의총 참석한 '주호영'
  • [머니S포토] 당쇄신 단합 강조 '민주당' 오전 화상 의총 진행
  • [머니S포토] 이상직 체포동의요청 이유 설명하는 '박범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