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상승률, 셋집 익숙해질 만하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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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 동안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 가격 상승률의 2.7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22일 발표한 '전세 제도의 이해와 시장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전세가격은 2009년 8월 이후 6년간 42.8%의 상승률(2016년 3월 기준)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매매가 상승률은 15.9%에 그쳤다. 전셋값 상승률이 매매가 상승률에 비해 약 2.7배 높았던 셈이다.

반면 정기 예금 금리는 2009년 8월 연 4.09%에서 지난 2월 연 1.73%까지 낮아졌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예년보다 낮아지고 전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반면, 금리하락에 따른 전세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자료='전세 제도의 이해와 시장 변화'(KB금융경영연구소)
/자료='전세 제도의 이해와 시장 변화'(KB금융경영연구소)

또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전국 월세 비중은 2012년 50.5%에서 2014년 55.0%로 4.5%포인트 늘고, 월세 거래도 2014년 60만건에서 지난해 65만건으로 5만건 증가했다. 반면 전국 전세 비중은 같은 기간 49.5%에서 45.0%로 4.5%포인트 줄었다.

KB금융경영연구소는 "전세보다 월세가 싸고 임대인 역시 시장 금리보다 높은 월세 운영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경우가 많아,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 호황으로 수도권 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 월세 전환 속도를 더디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자료사진=뉴스1
/자료사진=뉴스1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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