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독수리 에디] 전형적인 역경 극복담 속에 담긴 독특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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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수리 에디
0.1초가 승부를 가르는 짜릿한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경험이 있다면,  스포츠 경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을 것이다. 영화 ‘독수리 에디’의 주인공 ‘에디 애드워즈(테런 에저튼)’도 영광의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나가고 싶었다. 하지만 에디는 어릴 때 한 쪽 다리가 불편했고 안경을 써야 할 만큼 시력이 나빴다.   

‘독수리 에디’는 영국 스키점프 선수 ‘마이클 애드워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예측할 수 있다. 영화는 전형적인 역경 극복담이며, ‘감동’은 정해져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좋은 감성을 전한다. “올림픽의 의의는 승리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다”라는 근데 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의 올림픽 정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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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수리 에디

영화는 메달을 통해 승리의 영광을 가져가는 올림픽 선수가 아닌, 자신을 극복하고 도전하는 에디를 통해서 인생을 논한다. 결과가 중요시 되는 현대 사회에 ‘꿈을 꾸는 과정’이 행복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는 신체조건, 스펙, 가정환경 등이 아닌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인생을 재밌게 만들고 ‘꿈’이라는 단어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성장이 멈추는 병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된 ‘메시’, 작은 체구로 대학에도 간신히 입학한 대한민국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등이 ‘에디’이며, 어려운 가정환경 등 상실된 요소를 극복하고 성공한 기업인, 정치인, 작가 등이 또 다른 ‘에디’이다. 이런 수많은 에디 중에서 ‘독수리 에디’는 그만의 독특한 맛을 내는 영화다. 에디의 꿈이 올림픽 금메달이 아닌 올림픽 참가에 있는 것처럼, 성공은 남들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깊게 생각하게 한다.  


사진. 영화 ‘독수리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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