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기자회견, 더민주 "불매운동 등 여론 악화되자 뒤늦게 사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장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대표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옥시레킷벤키저 한국법인장 아타 울라시드 사프달 대표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회사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사과를 한 것과 관련, "진정성 있는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옥시의 기자회견 사과는) 너무 때가 늦은 데다 잘못을 분명하게 인정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옥시는 검찰 수사가 급진전되고 국민들이 불매운동에 나서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사과에 나선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면서 "아타 샤프달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옥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태도로 과연 옥시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매우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옥시의 잘못과 책임을 밝혀낼 책임은 검찰의 몫"이라며 "한 점의 국민적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옥시 한국법인장 아타 샤프달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피해자 보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샤프달 대표이사는 "소비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과드리며, 신속히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오는 7월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전문가 패널을 마련해 보상계획과 지원내용, 신청 방법 등에 대해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피해를 보상해드리고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서대웅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98.84상승 0.2218:01 04/19
  • 코스닥 : 1029.46상승 7.8418:01 04/19
  • 원달러 : 1117.20상승 0.918:01 04/19
  • 두바이유 : 66.77하락 0.1718:01 04/19
  • 금 : 65.12상승 0.9518:01 04/19
  • [머니S포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출석한 국무위원들
  • [머니S포토] 박병석 의장 예방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 [머니S포토] 4.19 민주묘지 찾은 시민들
  • [머니S포토] 김부겸 "국민에게 도움 주는 정책 새로운 입장 밝힐것"
  • [머니S포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출석한 국무위원들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