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간 쌓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까지 … 여성의류 전문몰 ‘르앤제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니뽄쭈야’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여성의류 전문몰 ‘르앤제이’가 오픈 12주년을 맞이했다. 

르앤제이의 염채정 대표(36)는 “확고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말 쇼핑몰 이름을 과감히 변경했다”며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모습의 쇼핑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감각적인 데일리룩으로 유명한 르앤제이의 탄생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처럼 온라인 쇼핑몰이 많지 않던 시절이다. 쇼핑몰 1세대들이 주목을 받는 것을 본 염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자신이 연 평균 매출 100억을 달성하는 성공 쇼핑몰의 주인공이 됐다.

▲ 르앤제이 염채정 대표 (제공=카페24)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르앤제이 염채정 대표 (제공=카페24)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그가 꼽은 성공 요인은 바로 ‘좋은 상품을 통한 고객 신뢰’다. 오픈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까지 모든 상품의 선별은 직접 진행한다. 오랜 경력으로 다져진 꼼꼼함으로 소재부터 디자인, 착용감과 핏까지 두루 체크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르앤제이의 가장 큰 강점은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염 대표는 “여성의류는 특히 유행 변화에 민감한 아이템"이라며 "트렌디한 상품,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점점 높아지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여지는 사진이나 모델과 같이 보여지는 콘텐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꾸준한 시장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사이트에 반영하면서 늘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에도 주력한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오랜 기간 동안 르앤제이를 사랑해주는 단골 고객들의 재구매는 물론 신규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3년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해외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점차 늘어나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거세짐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통해 영문, 중문, 일문 사이트로 구축했고 해외 유명 오픈마켓에도 입점했다.
그 결과 해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현재 전체 매출의 30%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특히 중국 고객들의 주문건이 약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12년 간 쌓은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까지 … 여성의류 전문몰 ‘르앤제이'

르앤제이는 올 해 2월 중국 광저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직접 상품을 보고 싶다는 중국고객들의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더 넓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생각으로 국내보다 해외 시장부터 먼저 진행했다. 올 한 해는 중국 오프라인 매장 홍보와 지점 확장에 특히 주력할 생각이다.

“시작은 중국이었지만 추후에는 국내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할 생각이에요. 다만 국내에는 이미 오프라인 영역에 진출한 쇼핑몰들이 많은 만큼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O2O 서비스 시스템도 탄탄하게 구축해 르앤제이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강동완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26.26하락 17.2318:03 03/05
  • 코스닥 : 923.48하락 2.7218:03 03/05
  • 원달러 : 1126.10상승 118:03 03/05
  • 두바이유 : 69.36상승 2.6218:03 03/05
  • 금 : 66.37상승 3.2618:03 03/05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 [머니S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발렌타인, 자사 모델 정우성·이정재와 함께
  • [머니S포토] 정세균 "이번 추경안은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