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열풍’이 식품을 넘어 뷰티 업계까지 점령했다. 벌집을 통째로 올린 아이스크림에 이어 벌꿀을 전면에 내세워 품귀 현상까지 일어났던 과자는 물론 음료, 치킨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허니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허니가 보습과 영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봉독,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 꿀과 관련된 성분이 함유된 뷰티 제품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특히 평범한 일벌을 여왕벌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로열젤리’는 일반 꿀보다 영양이 더욱 풍부하고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을 주는 천연 고단백 식품으로 예전부터 유명했다. 특히 로열젤리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데센산은 암세포 성장 억제는 물론 피부 미용의 효능까지 가지고 있음이 밝혀져 트렌드세터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판도라뷰티 by 뉴트리 홍보 담당자는 “로열젤리는 꿀과는 엄연히 다른 성분으로 탁월한 보습력과 풍부한 미네랄 영양 성분으로 똑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라며 “로열젤리가 다양한 상품에 활용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로열젤리의 영양소 파괴 없이 100% 성분 그대로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천연 활력제 로열젤리의 여왕벌산 ‘데센산’, 산패 없이 그대로 섭취해야 효과적

여왕벌의 음식물인 로열젤리는 보통 벌꿀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고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만능의 자연 식품이다. 1978년 일본에서 실시한 로열젤리의 혈류량 증가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로열젤리는 일반 꿀에 비해 100~200배 정도 강해 강력한 혈류량 증가를 도와준다고 밝혔다.

따라서 로열젤리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활력을 제공해 고령자의 건강을 유지해준다. 또한 성장 촉진 작용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열젤리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드록시 데센산(10-HAD)이 풍부하게 포함됐다. 데센산은 로열젤리의 발효를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데센산이 약화되면 로열젤리의 산패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로열젤리를 섭취할 때 유효성분이 소실되지 않은 데센산과 단백질 등의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산패 없이 100% 성분 그대로 로열젤리를 먹어야 혈류량 증가와 피로 회복은 물론 성장 촉진 등 로열젤리의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 로열젤리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피부 컨디션 최상으로 올려 탄력 피부 자랑

로열젤리 성분으로 몸 속 건강을 챙겼다면 이제 바르는 화장품으로 피부 건강을 챙겨 탄탄하고 활력 있는 피부로 가꿔보자. 보습력이 좋은 로열젤리가 화장품에 함유되면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올려줘 맑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으며, 노화에도 효과적이라 동안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겉과 속 모두 수분을 채워주고 영양을 전달해 피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바닐라코의 ‘미스플라워&미스터허니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는 흑효모에 꿀 배양액을 넣어 1개월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허니水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추출물, 옐로플라워 성분이 피부에 탱글탱글한 탄력과 깊은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벌집 모양의 육각형 하이드로겔 시트가 피부 밀착력을 높여주고 고영양 성분의 빠른 침투를 돕는다.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라면 유기농 로열젤리 성분이 사용됐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멜비타의 ‘넥타 수프림 더 크림’은 로얄 젤리 추출물과 니포피아 플라워 넥타의 탁월한 탄력 강화 효과로, 피부를 탱탱하고 젊게 가꿔주는 크림이다. 또한 함께 함유된 3허니 콤플렉스(아카시아 허니, 백리향 허니, 오렌지 블라썸 허니)가 더욱 생기 있고 광채나는 피부를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