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곡성] 외지인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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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숨 가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추격자>, 그리고 2010년 한층 강도높은 호흡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강렬하게 몰아붙인 <황해>를 통해 "무섭도록 파워풀하다"는 평을 받아온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의 신작 <곡성>으로 돌아왔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 <황해>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손에 땀을 쥐는 스릴을 전했다면 <곡성>은 서서히 숨통을 조이며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긴장감을 전한다.


[영화-곡성] 외지인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외지인의 등장 이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들, 그리고 들끓는 소문을 통해 그 원인이 외지인이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경찰 ‘종구’. 자신의 딸이 피해자들과 동일한 증상을 보이자 절실해진 그에게 목격자 ‘무명’, 무속인 ‘일광’이 나타나 전하는 이야기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며 혼돈을 가중시킨다.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이들과 정체조차 분명치 않은 인물 간의 관계가 계속된 궁금증과 호기심을 쌓아가는 사이,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견고히 구축된 스릴의 절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곡성>은 그간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적 재미와 체험을 선사한다.

<곡성>은 약 2년8개월간의 시나리오 작업과 6개월간의 촬영, 그리고 1년여간의 후반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제작진이 가장 공들인 것은 로케이션으로 나 감독은 총 121회차 촬영 중 80%에 달하는 97회차의 분량을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함양, 철원, 곡성, 구례, 순천, 장성, 해남, 화순, 고창, 장수, 진안 등 촬영지역만 해도 전국 단위다.  


[영화-곡성] 외지인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
시놉시스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진욱
김진욱 lion@mt.co.kr  | twitter facebook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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