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큰돈 쥐는 ‘부자의 DNA’

이주의 책 / <부자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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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지만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좀처럼 만날 수 없었던 수백억원대 부자들. 정·재계 인사나 대기업 총수, 혹은 그들의 자녀들은 비밀리에 형성된 모임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수준이 아니면 함께 어울리기가 쉽지 않다. 기사나 방송으로 자주 접해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로 움직인다.

그런 그들의 '속살'을 만천하에 끄집어낸 사람이 있다. 때로는 운전기사로, 때로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24시간 부자의 곁을 지키며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한 '집사' 아라이 나오유키는 <부자의 집사>를 통해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못했던 부자들의 은밀한 삶과 투자 노하우를 모두 공개해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서평] 큰돈 쥐는 ‘부자의 DNA’

부자들은 말한다. 일생에 한번 큰돈을 손에 넣으려면 '부자의 DNA'를 가져야 한다고. 큰 부자가 되는 데 대학 졸업장이나 일류 직장은 무의미했다.

실제로 저자가 10년간 모신 부자들 중에는 매일 지각을 일삼던 회사원, 게임에 빠져 집밖에 나오지 않았던 은둔형 외톨이, 수년간 취업에 실패한 일류대 졸업생 등 평범한 사람보다 모자란 시절을 보낸 사람도 많았다.

사실 부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버리기가 쉽지 않다. 저자 역시 부자들은 고가의 차나 명품에 집착하거나 평생 돈 걱정 없이 놀고 먹기만 하는 한심한 상속자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부자들의 24시간을 관찰한 결과 그들의 삶은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모두 하나같이 새벽부터 일어나 일에 매달리고 지독하리만큼 절약했으며 '반드시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집요하게 준비하고 노력했다.

평범한 우리 역시 특별한 ‘부자의 DNA’를 배우고 체득한다면 10년 후, 20년 후에는 분명 부자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매일 밤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53가지 돈의 철학을 낱낱이 소개한다. 불에 타는 상품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고 은행 금리는 항상 흥정하며 주식을 할 땐 10년 이상 장기 차트에 주목하고 남이 권하는 상품은 더 많이 의심하는 부자의 투자 철칙은 평범한 사람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비밀스럽고 특별한 노하우다.

더불어 허투루 새어나가는 돈은 1원이라도 막고 지갑에 얼마가 들었는지를 항상 확인하며 땀 흘려 번 돈으로는 절대 사치하지 않는 등 ‘금욕주의자’와 같은 부자의 소비원칙은 목적 없는 소비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우리를 반성케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이 책을 통해 부자들의 삶과 습관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따라해보길 추천한다.

부자들이 전하는 53가지 돈의 철학을 머리에 새기고 실천한다면 부자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나아가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지름길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 김윤수 옮김 / 다산4.0 펴냄 /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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