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여교사' 치안 전수검사… 경찰, 용의자 공개여부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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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이 섬지역 치안점검에 나선다. 강신명 경찰청장. /자료사진=뉴시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이 섬지역 치안점검에 나선다. 강신명 경찰청장. /자료사진=뉴시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섬지역 치안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어제(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일부터 추진 중인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섬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을 활용해 전수조사를 벌여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 청장은 "치안 수요 자체는 많지 않으나 고립 특성 때문에 범죄예방진단팀을 보내 개선 요소, 시설 등을 살펴보고 지방자치단체, 관계부처와 함께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또 "CPO가 직접 현장에 나가서 교사, 보건소 직원 등 여성들이 홀로 거주하는 곳의 취약점을 확인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경찰관이 있는 지역은 전부 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청장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주민의 신상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피해자 신상 추정 문제 때문에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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