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압수수색, '10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혐의… 김무성 사돈 기업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댓글남기기
유유제약 압수수색. /자료사진=뉴스1
유유제약 압수수색. /자료사진=뉴스1

경찰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사돈기업으로 알려진 유유제약을 압수수색 중이다. 오늘(9일) 오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유유제약이 병·의원에 1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임직원·영업사원 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2014년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의사들에게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를 처방해주는 대가로 12억원 상당의 현금을 건넨 혐의(약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압수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등의 물품을 분석해 관련 임직원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관련기사

  • 0%
  • 0%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oneys@mt.co.kr)>
  • 코스피 : 3140.63하락 20.2118:03 01/22
  • 코스닥 : 979.98하락 1.4218:03 01/22
  • 원달러 : 1103.20상승 518:03 01/22
  • 두바이유 : 55.41하락 0.6918:03 01/22
  • 금 : 55.49하락 0.7518:03 01/22

스페셜

주요기사

‘공매도 몸살’ 셀트리온·신라젠 등 금지 후 주가 어땠나 ‘공매도 몸살’ 셀트리온·신라젠 등 금지 후 주가 어땠나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 [머니S포토] 우리동생동물병원 관계자들 만난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금융비용 절감 상생협약식'
  • [머니S포토] K뉴딜 금융권 간담회 참석한 은행연·손보 회장
  • [머니S포토] 1인 어르신 가구 방문한 '오세훈'

칼럼

[기자수첩] 말만 5G 1000만 시대, 주요지역도 안 터진다고?
[기자수첩] 말만 5G 1000만 시대, 주요지역도 안 터진다고? 국내 5G 가입자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093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4월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룬 지 1년7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12월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동통신사의 2020년 목표였던 1200만명은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1100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