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산유량, 수요보다 적은 생산… 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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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국제유가.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분기 기준으로 수요보다 적은 원유를 생산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OPEC은 전세계 원유 공급과 수요량 전망치를 기존 전망 수준으로 유지했다.

OPEC은 이날 공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120만배럴 증가한 하루 평균 9418만배럴로 전망했다. OPEC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회원국들의 전체의 원유 생산량이 일일 평균 10만배럴 감소한 일평균 3236만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오는 3분기 OPEC 원유에 대한 수요 예상치보다 50만배럴 낮은 수준이다. 하반기 수요에 비해서는 16만배럴 적은 양이다.

OPEC은 미국 등 비회원국들의 올해 원유생산은 일평균 74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며 지난달의 전망을 수정하지 않았다. 또한 전세계 원유 수요가 일평균 12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도 유지했다.

하지만 OPEC은 원유 재고가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원유시장은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라고 경계했다.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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