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진위여부없이 실명보도…언론통해 시시비비 가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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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성폭행 스캔들이 ‘삼일천하’로 끝난 가운데 박유천이 대체복무지인 강남구청에 정상 출근했다.  


박유천은 15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강남구청에 나타났다. 전날 병가를 내고 조퇴했던 그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근무 장소로 들어갔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유천은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3일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A씨가 이틀 만에 소를 취하하면서 박유천은 혐의 자체는 벗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관계 후 박유천이 본인을 쉽게 보는 것 같아 홧김에 고소했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박유천은 연예인으로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진위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고소 접수 만으로 실명이 거론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아래는 씨제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는 지난 13일 최초 보도부터 오늘 오전 소송 취하 보도까지 경찰 측의 공식적인 사실은 전달 받지 못한 채 보도에 의해 피소와 취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로서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론의 알 권리에 협조 하고 개인적인 사생활도 담보 해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처지를 악의적으로 이용해 여러 차례 황당한 협박과 억측에 휘말린 사례가 많았지만 그 또한 감내 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력 범죄 수사는 다릅니다. 이 고소 건은 경찰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위여부를 확인 하는 절차조차 없이 한류스타란 이유로 한 매체를 통해 고소 접수 사실만을 토대로 실명 보도 했고 그 날부터 범죄자 낙인이 찍혔습니다. 그 후 경찰 수사 발표가 아닌 무분별한 ‘묻지마 사실, 아니면 말고’ 형태의 언론 재판이 시작 됐습니다. 하지만 피의자로 피소가 되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억울한 심경을 먼저 토로할 자격은 없다 판단해 저희 측은 경찰의 사실 여부 확인에 주목해 달라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습니다.

지금 상대 측 고소 취하에 따른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리기에 앞서 언론에 호소 드립니다. 이사건의 경우 한 사람의 인생이 좌지 우지 되는 만큼 언론 보도에 신중을 기하고 경찰 수사를 근거로 한 취재가 우선입니다. 지난 13일 최초 보도가 나온 당시 경찰의 수사는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였고 고소장의 내용이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허위 사실과 확대 해석이 난무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하루 만에 저희는 회복 할 수 없는 이미지 실추와 명예 훼손을 당했습니다. 이 건에 대한 상대 측은 고소인이 아닌 사실 확인 없는 근거 없는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는 거듭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경찰 측에서 고소 사실 등을 전달 받은 적이 없으므로 향후 경찰 측의 무혐의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또한 무혐의 입증을 위해 경찰에서 조사 요청이 있을 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언론을 통해 사건의 시시비비를 밝힐 생각이 없으며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을 때 입장을 말씀 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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