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서 '인생 2막' 첫단추 꿰는 삼성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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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에서 '인생 2막' 첫단추 꿰는 삼성 임직원들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은퇴 후 성공적인 인생설계를 위해 위해 귀농·귀촌 1번지 전남 장성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은퇴를 앞둔 삼성그룹 전자분야 임직원 30여명이 장성에서 이틀동안 머무르며'귀농귀촌 예정자 1박 2일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의 1번지로 불리우는 장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삼성그룹 임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종 귀농지원 정책과 현장탐방 등 맞춤형 정보들이 구성됐다. 첫날 교육은 장성군의 귀농·귀촌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미래농업으로 적극 육성중인 6차산업 성공사례 소개가 이어졌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농사를 짓는 농장견학과 선배귀농인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돼 체험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방문한 농장은 지난 2012년 남편과 함께 진원면으로 귀농해 장미를 재배하는 윤혜영씨(61)의 화훼농장으로 ICT을 활용해 온도, 난방, 습도, EC, PH, 배지온도, 배지습도, 광량 등을 조절하는 기술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윤씨의 남편 역시 삼성전자 임직원 출신 귀농인으로 연 매출 2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농업인으로 성공한 비법을 더욱 친근하게 전달했다.

두번째 이어진 견학은 2013년 황룡면으로 귀농해 ICT 기술로 새싹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박윤희씨(51) 농장으로 스마트폰으로 하우스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고 하우스의 천장을 여닫을 수 있는 자동설비를 시연해 보였으며 스마트팜을 통해 새싹인삼 대량생산에 성공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삼성SDI 한 임원은 "농업기술 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스마트팜 농업을 현장에서 보니 미래농업의 발전가능성이 기대 이상"이라며 "귀농인들이 들려준 경험담과 토론이 은퇴 후 귀농 방향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으로 온다면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이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기업에서 평생 쌓아온 전문지식, 노하우, 축적된 인적네트워크 등을 퇴직 후 옐로우시티 장성에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홍기철
장성=홍기철 honam333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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