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히든카드' 에스티팜 IPO 대박

Last Week CEO Hot /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의 동아쏘시오그룹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계열사 간 거래비중이 12%에 불과할 정도로 내부 도움 없이 나홀로 키운 비상장 자회사 에스티팜(지분 43.47% 보유)의 기업공개(IPO)가 대성공을 거두며 지주회사 지분율을 높일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에스티팜 상장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진행된 에스티팜 일반공모 청약경쟁률은 236.85대1을 기록했다. 총 93만2800주 일반공모에 2억2092만9790주가 청약 접수돼 3조2034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공모가는 2만9000원이다. 당초 에스티팜이 예상한 모집가액은 2만4000~2만7000원 수준이었으나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강 부회장의 에스티팜 상장 지분 가치는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희석을 고려해도 17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지배구조는 강 부회장이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 11.29%를 가진 2대 주주(1대 주주 국민연금공단 12.98%)로 경영권을 쥐고 있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제약(지분 100%) ▲동아ST(지분 22.9%) ▲에스티팜(21.25%) 등 20여개 자회사를 거느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주사 지분율이 낮은 강 부회장이 에스티팜 상장 주식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넘기고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을 받는 스와프 방식으로 지주사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4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허주열
허주열 sense83@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에서 유통·제약·의료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재원, 독자와 신의를 지키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82.99상승 39.1218:03 03/03
  • 코스닥 : 930.80상승 7.6318:03 03/03
  • 원달러 : 1120.30하락 3.718:03 03/03
  • 두바이유 : 62.70하락 0.9918:03 03/03
  • 금 : 61.41하락 2.8218:03 03/03
  • [머니S포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민주당 지방소멸대응TF 성과 참석한 이낙연과 염태영
  • [머니S포토] 김용범 차관, 4차 맞춤형 피해지원 계획 발표
  • [머니S포토] 김태년 "2월 내 매듭짓지 못한 법안, 3월과 4월에 마무리지을 것"
  • [머니S포토]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용수 할머니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