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가 '연간 3721만원'… 도시와 소득격차도 '64%'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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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가. /자료사진=뉴스1
농가소득 증가. /자료사진=뉴스1

농가소득 증가로 농가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농가경제조사'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추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6.5% 상승한 3721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가는 대내외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농가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농가소득을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과 비교한 도농간 소득격차 비율도 64.4%까지 상승하며 개선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업외소득, 이전소득(농업보조금) 등을 전부 합친 금액이다.

농업소득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9.3% 증가해 농가소득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정부의 직접지불금이 포함된 이전소득의 경우 지난해 대비 15.9% 증가했다. 농업 이외의 숙박, 가공업 등의 사업소득과 직장 근무 등 사업외소득을 포함하는 농외소득의 경우 지난해 전체 농가 소득의 40.1%를 차지했다.

농가소득 증가 원인으로는 농업정책금리 인하(사료구매자금, 시설현대화 자금 등 3.0%에서 1.8∼2.5%로 인하), 유가하락 등으로 경영비가 절감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정부의 직불금 지원 등 공적보조지원으로 이전소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소규모 영세농에 대한 복지정책 강화 효과로 농가소득이 선진국형 소득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소규모 고령농에 대한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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