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 /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코스피가 브렉시트(Brexit) 우려 완화로 강보합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08%) 상승한 1982.7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거래량은 5억4857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42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억원, 129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0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2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77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다. 종이·목재(1.58%)와 의약품(1.53%)이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14%)과 건설업(-1.07%)에서 1~2%대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상위권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19%)와 현대차(1.10%), 아모레퍼시픽(1.58%)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2.1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0.41%), SK하이닉스(-0.83%) 등이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는 372개 종목이 상승하고 73개 종목이 보합을 보였으며 431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330원 상승한 그램(g)당 4만787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