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여행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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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여행 분야 도서는 <클로즈업 홍콩>이 차지했고, 가장 많이 구입한 여행 도서 지역은 국내 전국여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여행 책은?
예스24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분석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예스24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006년 1월 1일부터 2016년 5월 31일까지 최근 10년간 여행분야 도서를 분석했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여행 책은?
이에 따르면 10년간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1위 <클로즈업 홍콩>에 이어 <클로즈업 오사카>와 <한비야의 중국견문록>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싱가포르 100배 즐기기>, <디스이즈 타이베이>, <저스트고 오키나와>가 8위부터 10위에 자리하는 등 가까운 아시아 지역의 여행도서가 상위 10권 중 6권을 차지했다. 또한 비교적 길게 휴가를 낼 수 있고, 방학을 이용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려는 대학생의 수요로 인해 <이탈리아 데이>와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도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나라와 지역별 판매량 분포도를 통해 선호 지역을 살펴보면, 해외 여행지로는 유럽 분야 여행도서를 가장 많이 구입했고, 그 뒤로 중앙/남부아시아, 미국/캐나다/중남미 순이다.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여행 책은?
유럽지역 중에서는 유럽 전체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과 지중해 여행에 대한 관심이 판매로 이어졌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국내에서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북유럽 지역 도서가 유럽도서 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2013년 말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크로아티아가 소개되면서 2014년부터 크로아티아 여행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꾸준하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는 미국/캐나다/중남미와 스페인, 대만/태국, 동남아시아 등이다. 특히 테러 발생 지역이라는 기피 심리 때문에 2006년 지역별 판매량 분포도에서 0.8%로 해외 지역 중 두 번째로 관심이 저조한 지역이던 스페인은 2014년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통해 소개되면서 2016년에는 2.6%로 3배 이상 급증했다.

대만도 예능 방송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되고, 비교적 저렴한 여행 경비와 높은 치안 수준이 알려지면서 2014년 이후 수요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2012년 분포도가 급감했으나 엔저현상으로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다 인기 여행지역으로 다시 등극했다.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내일로’ 티켓 등 간편해진 교통편으로 국내 여행지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며, 주말을 이용해 서울 근교 도보 여행지나 자전거를 이용한 여행지 안내도서를 주로 찾았고, 서울시내의 카페와 숨은 명소를 찾으려는 수요도 높았다. 올레길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의 제주 여행도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지리산 둘레길, 부산, 통영, 경주 등 경상도 여행지를 소개하는 도서도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박형욱 예스24 여행MD는 “방송을 통해 소개된 해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해당 지역의 여행가이드북도 판매가 늘고 있다”며 “국내 여행 또한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주말을 이용해 국내를 여행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출간된 국내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거나, 다양한 테마의 국내여행서적도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강인귀
강인귀 deux1004@mt.co.kr  | twitter facebook

출판, 의료, 라이프 등 '잡'지의 잡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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