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머니] 노랗게 익은 '금', 지금 따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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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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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투자상품으로 떠올랐다. 금 가격은 지난 23일 브렉시트가 결정된 후 꾸준히 올라 지난 27일 5만200원까지 뛰었다. 28일 오후 1시 기준 금 1g은 4만9703원에 거래돼 이젠 명실상부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다.

금은 골드바를 현물로 보유하거나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KRX금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KRX금시장에선 금이 장내거래 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실물을 인출할 때만 부가세를 10% 부과한다. 일반 투자자는 증권사나 선물사를 통해 온라인 거래 시 0.3%, 오프라인 거래 시 0.5%를 내는데 골드뱅킹이나 실물매입에 비해 거래비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금 관련 ETF나 펀드에 가입해 간접투자도 할 수 있다. 금펀드는 각국 증시에 상장된 금 관련 기업에 분산투자하며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다. 실제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국내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금펀드 5개는 연초 대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의 경우 기간수익률이 무려 67.15%에 달했다.

◆금 현물 구매 부담스럽다면 골드뱅킹 주목

금을 현물로 거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중은행에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골드뱅킹(금 통장) 투자를 고려해보자. 골드뱅킹은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국제 금시세를 원화로 환산(원·달러 환율 적용)한 뒤 입금액 상당의 금 무게를 통장에 기재한다. 매입가격은 금 시세의 1%를 더한 가격을 적용하고 매도가격은 시세 대비 1% 낮은 가격을 적용해 금 무게를 측정한다. 계좌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때 오른 금값 만큼 차익을 누릴 수 있다.

골드뱅킹은 신한·우리·KB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이 판매하고 현금 대신 금을 자유롭게 넣었다 뺄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일부 골드뱅킹 계좌는 적립금액에 한도가 없어 소액이든 거액이든 투자가 가능하다. 또 영업점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예금자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 매매차익 시 15.4%의 세금이 부과된다. 현금 대신 금 현물로 찾을 경우에는 실물수수료 및 부가가치세(10%)가 부과된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브렉시트 결정에 따라 금 자산의 가격상승이 전망돼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변경했다"며 "한동안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져 금값이 꾸준히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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