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사충동, '돈'때문에 나가고 싶고 '돈'때문에 버틴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직장인 퇴사충동.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직장인 퇴사충동.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직장인이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직장인들 113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 설문조사에서 퇴사충동을 느끼는 사유 1위는 '박봉과 열악한 근무환경' 탓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94.5%가 근무 중 퇴사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퇴사충동을 많이 느꼈던 그룹은 ▲워킹대디(96.9%)와 ▲워킹맘(96.7%) ▲자녀가 없는 기혼남성 그룹(86.0%)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퇴사충동을 느끼는 순간은 ▲1위 '낮은 급여, 나쁜 복리후생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깨달았을 때(30.9%)' ▲2위 ‘상사, 동료, 부하직원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을 때(16.4%)' ▲3위 '일이 재미없고, 적성에 맞지 않을 때(13.9%)' ▲4위 '반복되는 야근, 격무에 시달릴 때(10.5%)' ▲5위 '회사에 비전이 없다고 느낄 때(10.4%)'로 나타났다.

많은 직장인은 퇴사충동을 느끼면서도 일을 하는 이유는 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충동을 느껴봤다고 답한 직장인의 47.6%가 '어쨌든 돈은 벌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2위 '더 괜찮은 직장을 알지 못해서(17.8%)' ▲3위 '이직 기회를 잡지 못해서(16.8%)' ▲4위 '일시적으로 드는 충동적인 생각일 뿐이라서(12.2%)'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은 퇴사충동을 느낄 때 30.3%가 '채용공고를 찾아보는 등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으며, 13.5%는 '기업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이력서를 공개해 두는 등 소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사표를 던진다'고 답한 직장인은 1.4%에 그쳤다. 반면 견디고 마음을 추스르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20.2%는 '가족을 생각하며 버틴다'고 답했고, '휴가나 여행 등 조금 쉬면서 마음을 재정비한다(18.7%)' '동료들과 회포를 풀며 잊는다(9.3%)' 등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26.26하락 17.2318:03 03/05
  • 코스닥 : 923.48하락 2.7218:03 03/05
  • 원달러 : 1126.10상승 118:03 03/05
  • 두바이유 : 66.74상승 2.6718:03 03/05
  • 금 : 63.11상승 1.6718:03 03/05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 [머니S포토] 눈물 흘리는 이용수 할머니
  • [머니S포토] 발렌타인, 자사 모델 정우성·이정재와 함께
  • [머니S포토] 정세균 "이번 추경안은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
  • [머니S포토] 독도지속가능이용위 입장하는 정세균 총리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