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젊은 층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제품 구매 연령대도 현저히 낮아진 추세라고 한다.

실제 한 통계에 따르면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여성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물론 20~30대 환자는 급속도로 늘어나 전체 환자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젊은 층 남성 탈모환자들의 경우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를 중심으로 모발이 빠지는 남성형 탈모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아 탈모방지샴푸나 두피관리용품 그리고 가발의 소비도 젊은 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흔히 탈모가 의심되면 샴푸나 탈모에 좋은 음식과 같은 관리법부터 찾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탈모예방을 위한 보조수단일 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최근 남성형 탈모는 주로 유전에 의해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실제 탈모치료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살펴 보면 유전적 소인이 전혀 없는 환자가 상당히 많다.

실제 현대인들의 탈모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상은 과도한 업무 혹은 학업 등에 의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과로가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열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체질에 적합한 한약과 두피 치료를 통해 몸의 상태를 바로 잡아 열 순환을 바로 잡아준 뒤, 두피의 혈액순환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이와 같은 한방 탈모치료는 같은 남성형 탈모 증상을 보이고 있을지라도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내장의 기능이나 약리 등에 꼭 맞춘 체질치료로 탈모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 걱정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신체적 건강 회복과 함께 흐트러진 열 순환 상태를 바로 잡아 준다면 분명한 남성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자칫 탈모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부담을 키우기 보다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를 시작하기 바란다.

<제공=김만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