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 미국서 검출, 10대 사망… 초기증상 목 뻣뻣해지고 두통·열병·구토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뇌먹는 아메바.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뇌먹는 아메바.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사람의 코로 침투해 뇌를 파먹어 며칠 만에 목숨을 앗아가는 '뇌먹는 아메바'가 미국 유명 래프팅 시설에서 검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근교에 있는 미국 국립 화이트워터센터의 물을 채취해 검사했더니 표본 11개에서 모두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호수 등 고인 물뿐 아니라 래프팅 전용의 급류에서도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피서철을 앞두고 미국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뇌먹는 아메바'로 오하이오 주 출신 고교 졸업생인 로런 시츠(18)는 국립 화이트워터센터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돌아간 지 일주일만인 지난달 19일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

주로 오염된 물에 기생하는 '뇌먹는 아메바'는 수영하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침투한 뒤 세포를 파먹고 뇌를 붓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먹는 아메바'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과 열병, 구토 등에 시달리다가 나중엔 뇌 손상으로 환각증세와 행동 이상, 마비 증세를 보인다. 감염 후 사망에 이르는 기간은 1∼9일이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92.66상승 78.7323:59 01/19
  • 코스닥 : 957.75상승 13.0823:59 01/19
  • 원달러 : 1102.90하락 123:59 01/19
  • 두바이유 : 54.75하락 0.3523:59 01/19
  • 금 : 54.19하락 1.223:59 01/19
  • [머니S포토]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 [머니S포토]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은 불가, 개방형 경선 제안"
  • [머니S포토] 온택트 정책워크숍, 손인사하는 주호영
  • [머니S포토] 보고 또 보고, 공용 편의용품 살피는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