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BMW가 올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이 BMW 520d라고 6일 밝혔다. 사륜구동 모델인 520d Xdrive 모델을 별도로 집계한 한국수입차협회(KAIDA)와 달리 520d 모델에 합쳐 집계한 결과다.

앞서 이날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 셀링이 폭스바겐 티구안(4164대 판매)이라고 밝혔다. KAIDA의 집계에서 BMW 520d는 2987대가 판매되며 4위에 올랐고 520d Xdrive 모델의 경우 1916대가 판매돼 10위에 랭크됐다. 두 수치를 합칠 경우 BMW는 4903대를 판매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된다.

한편, BMW외에 벤츠, 아우디 등의 브랜드도 4륜구동 모델에 4MATIC이나 콰트로 등 독자적인 이름을 붙이는데 KAIDA는 이를 별도 모델로 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