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김정은 사상 첫 제재, '인권유린' 혐의… '개인 15명·기관 8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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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김정은 사상 첫 제재. /자료사진=뉴스1
美정부 김정은 사상 첫 제재. /자료사진=뉴스1

미국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사상 첫 제재대상에 올렸다. 미 국무부는 지난 6일(현지시각) 북한 인권 실태 보고서를 미 의회에 공식 제출했으며 재무부는 이를 근거로 개인 15명과 기관 8곳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북한 최고지도자를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도 처음이지만 인권유린만을 이유로 미국이 제3국의 지도자를 직접 제재하는 것 역시 전례가 없었다.

처음으로 인권유린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은 김 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회의 리용무, 오극렬, 황병서 부위원장과 박영식 위원, 조연준과 김경옥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리성철 인민보안부 참사, 최창봉 인민보안부 국장, 강성남 국가안전보위부 3국장, 김기남 선전선동부장,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일우 및 오정국 정찰총국 국장으로 모두 15명이다.

제재 대상 기관은 대상자들이 포함된 국방위원회, 조직지도부, 국가안전보위부와 산하 교도국, 인민보안부와 산하 교정국, 선전선동부, 정찰총국 등 8곳이다.

미국 관리들은 이번 인권유린 실상과 책임자 공개가 북한 주민들에게 자국 내 변화를 열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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