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도 집값 거품, 폭락 우려감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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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도 집값 거품, 폭락 우려감 고개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은 가운데 지방도시 중 부산과 대구가 '1000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정부의 규제와 세계경기의 불안으로 부동산시장 내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시도 중 아파트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곳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다. 서울이 2158만원을 기록해 가장 높고 대구(1220만원) 부산(1104만원) 경기(1097만원) 인천(1020만원) 순이다.

특히 대구는 지방임에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의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500~1600만원으로 높아 평균가격을 끌어올렸다.

범어동 인근 공인중개사는 "초중고교 학군이 우수하고 기존 노후주택이 많아 신규 분양단지로의 이주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분양가가 최근 1년 사이 3.3㎡당 100~200만원가량 뛰면서 가격부담이 크다"며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분양권을 매입하기는 상승여력에 낮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신규 분양단지의 중도금 집단대출을 규제해 서울 강남의 재건축아파트값이 인하되는 분위기다. 게다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로 대외경기가 불안해 분양가가 떨어질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2017년~2018년에는 1990년대 이후 최대규모인 약 70만가구의 입주가 예정된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초과공급에 따른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시장의 양극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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