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에르도안 "테러 척결"… 체포·해고 공무원만 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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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하는 에르도안 대통령. /자료=BBC방송 캡처
터키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하는 에르도안 대통령. /자료=BBC방송 캡처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진압 후 나흘만에 3개월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내각회의를 열고 "쿠데타에 연루된 테러조직의 모든 세력들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비상사태는 3개월간 유지된다"며 "이는 국가가 직면한 테러 척결을 위한 조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특별 조치로 국가보안 권한이 확대되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앞으로 3개월간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고 대통령에게 법령에 준하는 권한이 부여된다.

한편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체포되거나 해고된 인원이 군인, 경찰관, 사법부 판사 등을 합쳐 3만5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터키 국영 아나돌루통신은 총리실에서 257명, 교육부 1만5200명, 내무부 8777명, 가족사회정책부 393명, 종교청 492명이 직위해제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합치면 사법부와 행정부에서만 체포되거나 해고된 공무원이 6만명에 육박한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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