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의 외교행낭', "관례"라는 외교부… 반, JP에 '지도편달 부탁'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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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행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외교행낭.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행낭을 이용해 김종필 전 총리에게 친필서한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외교문서 수발에 사용되는 주머니인 '외교행낭'을 이용해 김종필 전 총리에게 친필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총장이 외교행낭을 이용해 보낸 서한에는 '지난 5월 한국 방문 때 감사했다. 내년 1월에 뵙겠다. 지금까지처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은 서한 봉투에 지난 5월 서울 신당동 김 전 총리 자택을 방문했을 때 함께 찍었던 사진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행낭은 본국과 해외공관의 외교문서 수발에 쓰이는 가죽주머니로 반 총장이 외교행낭을 통해 외교관계와 별 연관이 없는 김 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자 ‘권한남용’,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이에 어제(21일) 외교행낭을 이용한 것이 관례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유엔 사무총장을 포함한 국제기구 수장, 국가 원수 등이 우리 전·현직 고위인사 앞으로 서한 전달을 요청할 경우 해당국 주재 공관에서 이를 외교행낭 편으로 전달하는 것이 관례"라며 다른 국가 역시 비슷한 조치를 취한다고 해명했다.

또 반 총장이 김 전 총리에게 서한을 따로 보낸 것이 대권을 의식한 정치행보라는 해석에 대해서도 “지난 5월 반 총장이 면담했던 인사들에 대한 감사 표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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