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폭우, 116명 사망·실종… '1조원' 이상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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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폭우. 베이징 펑타이구에 내린 비로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가 빠져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중국 경화시보 제공)
베이징 폭우. 베이징 펑타이구에 내린 비로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서 운전자가 빠져나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중국 경화시보 제공)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북부 지방에서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등으로 116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조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허베이, 산시, 산둥, 허난, 산시, 간쑤 등 6개 성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이번 폭우로 인명 피해와 더불어 교통 대란과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액은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언론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22일 현재 비가 그쳤지만 지난 19일부터 55시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 2012년 7월21일 20시간 연속 비가 내린 이후 역대 최장시간 강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1시부터 21일 8시까지 평균 강우량은 212㎜였으나 일부 지역은 453㎜에 이르기도 했다.

중국언론은 장마전선이 랴오닝성, 지린성 등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으로 이동한 장마전선이 북한 지역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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