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가격 차이, 제품별 최대 9.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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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보청기 7개 제품의 성능 테스트 결과, 품질기준에는 모두 적합했지만 가격 차이는 최대 9.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4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7개 브랜드 보청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 보청기는 리오네트, 딜라이트, 대한보청기, 오티콘 코리아, 포낙 코리아, 스타키 코리아, 지멘스에서 판매되는 귀걸이형 보청기 제품이다.

시민모임에 따르면 보청기 제품 성능시험 결과, 모두 제품 표시치의 허용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지 사용시간은 스타키가 최저 135.42시간, 딜라이트는 최대 413.33시간으로 제품별 전지 사용시간이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제품별 가격은 최대 9.5배 차이가 났다. 리오네트가 최저 19만원인 것에 비해 스타키코리아는 최고 18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구매가격과 홈페이지 등에 표시된 판매 가격도 최대 2.7배 차이가 났다.

의료기기법에서 정한 기재사항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 딜라이트는 제조연월일 표시, 대한보청기는 제조번호에 대한 표시가 누락됐다. 지멘스 제품은 의료기기제품의 필수기재사항이 모두 빠졌다.

시민모임은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크고 동일 모델이더라도 판매점에 따라 할인율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구매 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대웅 mdw100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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