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와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왼쪽부터) /사진=머니위크(KTB투자증권 제공)

KTB투자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회의실에서 사내·외이사 선임을 주요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1인 선임건을 상정하는 이번 주총에는 30여명의 주주와 대리인이 참석했다. 주주들은 원안대로 이병철·최석종 내정자를 선임할 것을 요구했고 2154만주가량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사내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선임건에 이름을 올린 정기승 내정자도 주주 발언에서 원안대로 통과할 것을 요구해 주주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사전 투표 결과 2155만주가량이 찬성해 사외이사 선임건이 가결됐다.

감사위원 선임과 관련해서도 854만주가량이 찬성해 원안대로 통과하고 임시주주총회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