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출근하니 교통비·시간↓… 서울시 대중교통 조조할인 이용자 7000만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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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 1년간 서울시의 '대중교통 조조 할인제도‘를 이용한 사람이 7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27일부터 시행한 할인제도를 이용하면 지하철과 버스 첫차부터 오전6시30분까지 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출근시간대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한적한 새벽시간대로 수요를 분산하려는 의도다.

서울시는 제도시행 첫 1년간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총 6940만명이 요금할인 혜택을 받았고, 평일엔 일평균 21만8121명꼴로 이용해 대중교통 1회 이용에 239원을 아낀 셈이다.

할인혜택을 받은 승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역은 2·7호선이 교차하는 대림역(하루 평균 46만1352명)이었다. 신림역(2호선·28만8920명), 홍대입구역(2호선·24만9831명), 건대입구역(2·7호선·24만1831명)이 뒤를 이었다. 버스 정류장은 미아사거리역(9만2879명), 미아역, 신일중고(9만1816명) 순으로 할인요금 이용인원이 많았다.

아울러 조조할인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통행시간도 함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전 6시30분 전에 버스를 타면 7~9시 때보다 통행시간이 15~20분 정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유연근무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시민들의 생활패턴 변화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생활사회부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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