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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충청이남, 경남동해안과 남해안에 소나기가 내린다. 충청이남 내륙으로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남해안은 밤부터, 동해안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예상강수량(9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충청이남·경남동해안·남해안 5~30㎜이다.

어제(8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오늘(9일)도 당분간 낮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6도 ▲대구 25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울산 26도 ▲포항 26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1도 ▲대구 33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울산 32도 ▲포항 28도 ▲제주 33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한편 오늘(9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예정이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