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원장의 수면호흡장애 클리닉(16)] 코골이 치료하는데, 수면다원검사 꼭 받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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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원장의 수면호흡장애 클리닉(16)] 코골이 치료하는데, 수면다원검사 꼭 받아야 할까?
수면호흡장애는 코골이와 무호흡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상태로 이는 수면시 기도가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좁아져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무호흡증은 10초 이상 숨이 줄어들거나 멈추는 현상이 한 시간에 5번이상 있을 시 진단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스레 신체에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중증일 경우 심장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당뇨등의 빈도가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증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급격히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때문에 스스로 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을 인지하거나 가족 등에 의해 증상을 알게 되었다면 치료에 나서야 하며, 수면호흡장애 치료 전문 병원에서는 우선 수면의 전 과정을 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는 동안의 호흡과 맥박, 코골이 정도와 산소포화도, 뇌파등을 측정한다.

꼭 숨을 멈추지 않아도 숨을 덜 쉬는 저호흡이 있을 수 있어 수면다원검사는 필수이다.

자는 모습만으로는 수면무호흡 여부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은 물론 실제 단순 코골이 치료만을 위해 내원한 환자 역시 수면다원검사 결과 70%정도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확인이 필요하다.

간혹 검사비용을 우려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정규 수면다원검사는 실비보험이 가능해 오히려 간이검사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다.

한편, 대부분의 환자들이 기구를 사용하는 양압기 치료를 우선으로 고려하는데, 양압기는 눈이 안 좋은 사람에게 안경을 씌우는 것과 같은 원리로 수면 시 착용하지 않을 때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반면 기도확장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는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최근에는 양악확장 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 또는 로봇수술 기법 등으로 기도확장이 가능하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비양악수술인 기도확장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무엇보다 수면호흡장애는 전문적인 수면다원검사와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제공=이종우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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