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수주잔량 12년8개월만 최저치… 점유율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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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야드.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야드.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글로벌 조선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잔량이 12년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일본에 수주를 빼앗기며 시장점유율까지 하락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의 수주 잔량은 2387만 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2003년 11월 말 2351만 CGT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았다.

조선업계의 수주 가뭄은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같은 조사에서 전세계 수주 잔량은 9818만 CGT로 2005년 2월말 이후 11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서 더 빠른 속도로 수주잔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 지난 7월 한달동안 발주된 선박 26척 중 중국은 12척, 일본은 11척을 수주해 전체의 90.1%에 달하는 물량을 가져갔다. 반면 한국은 단 1척의 로팍스(RoPax)선(2만1613 CGT)을 수주하는 데 그쳤다. 7월 말 기준 중국은 3604만 CGT, 일본은 2213만 CGT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최윤신
최윤신 chldbstls@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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