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블랙박스 회수, '33명 희생' 단서… 수심 4.5km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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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 블랙박스. /사진=미국 ABC뉴스 캡처
버뮤다 삼각지대 블랙박스. /사진=미국 ABC뉴스 캡처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블랙박스가 회수됐다.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해 10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좌초된 엘파로(El Faro)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장치’를 10개월만인 지난 7일(현지시간) 회수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국적 화물선인 엘파로호는 지난해 10월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허리케인을 만나면서 좌초돼 선원 33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 이번에 회수된 블랙박스, 항해기록장치(VDR)는 항해 당시 GPS 기록과 선원들 사이 교신기록이 담겨있어 조사팀은 분석을 통해 좌초 당시 상황을 밝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NTSB는 앞서 버뮤다 삼각지대 해역에서 블랙박스의 위치를 확인했지만 접근이 어려워 이번주에야 회수에 성공했다. 블랙박스 회수에는 원격조종이 가능한 심해무인 탐사선이 동원됐다. 블랙박스는 수심 15000피트(약 4570m) 지점에서 발견됐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대서양 버뮤다 제도 주변 삼각형 모양 해역으로 선박 등이 자주 조난당해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예전부터 대서양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져 선박 통행량 자체가 많아 조난이 잦고, 구조나 증거물 발견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미디어의 과장이 덧붙여지면서 불가사의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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