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인증 장소. /자료=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학수)가 워터웨이플러스(사장 김종해)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청춘, 강(江) 달리다' 자전거 국토종주는 우리강이용도우미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한 것으로 청년 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낙동강하굿둑에서 서해갑문까지 총 633㎞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8박 9일 간 달린다. 13일 낙동강하굿둑에서 발대식을 갖고 플래시몹, 캠핑,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기부 라이딩과 모금 활동 같은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4대강 자전거길과 종주인증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참가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