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머니]'금융신분증' 현명한 신용관리 10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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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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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모(25세)씨는 3개의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가 연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신용등급은 7등급으로 떨어졌고 졸업 후 월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2000만원의 신용대출을 신청했으나 신용이 낮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절당했다. 이씨는 평소 신용관리에 소홀한 것을 후회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현명한 신용관리 요령' 10가지를 소개했다. 이 요령을 따르면 일상적인 금융거래에서 신용을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① 평소 신용등급에 관심 기울이기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 있어 신분증과도 같다. 대출 가능여부는 물론 대출한도, 대출금리를 결정하는 기본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떨어지기는 쉬워도 올리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한 만큼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②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기
연체정보는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평점이나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만큼,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액이라도 연체는 절대 피해야 한다.

③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사용하기
신용등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체를 피하는 첫 걸음은 자신의 상환능력을 벗어난 카드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안전판이 신용카드 보다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연체는 오래된 것부터 상환하기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할 경우 가장 오래된 연체 건부터 상환해야 연체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체는 그 기간이 길수록 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선 오래된 빚 부터 청산해야 한다.

⑤ 과도한 빚은 고통의 시작인 것을 명심하기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액은 자신이 갚아야 할 빚이다. 상환능력에 비해 과도한 채무는 가계운영이나 개인의 삶을 힘들게 할뿐만 아니라 연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을 때는 상환능력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⑥ 주거래 금융회사 및 자동이체 이용하기
거래 금융회사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신용등급에 유리하다. 신용등급은 보통 신용조회회사(CB)에서 산정한 것을 바탕으로 각 금융회사에서 거래실적 등을 반영, 다시 산정해 적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연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카드대금이나 통신․공공요금 등 주기적으로 납부하는 대금은 가급적 자동이체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⑦ 타인을 위한 보증은 가급적 피하기
다른 사람을 위해 보증을 서면 보증내역이 신용조회회사에 보내져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반영된다. 채무자가 연체를 하지 않더라도 보증인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는 만큼, 보증을 서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⑧ 대출 금융회사 신중하게 결정하기
신용조회회사들은 신용등급 산정시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의 대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이 있을 경우 은행 대출에 비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회사를 정할 때에는 대출 가능성이나 금리뿐만 아니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⑨ 신용평가 가점제 적극 활용하기
신용조회회사들은 신용평가시 일정한 가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통신, 공공요금 성실 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자신의 신용등급이 좋지 않거나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사람은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면 신용등급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⑩ 신용관리체험단 활용하기
신용조회회사들은 현명한 신용관리요령 등을 알려주는 신용관리체험단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용하거나 운용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신용관리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남의
이남의 namy85@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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