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내일(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올 전망이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동해안은 오후 한 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17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남부내륙, 북한 5~40㎜ 정도이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내일(17일)도 전국이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6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울산 26도 ▲포항 25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1도 ▲대구 34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울산 31도 ▲포항 30도 ▲제주 33도 ▲울릉·독도 27도 등이다.

한편 내일(17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