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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19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경기북부, 강원북부 및 제주도 5~30㎜ 정도이다.

현재 중부는 구름이 많고 남부는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전국(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19일)도 당분간 낮 기온이 34도로 무더운 곳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5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울산 25도 ▲포항 25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부산 32도 ▲대구 34도 ▲대전 34도 ▲광주 34도 ▲울산 32도 ▲포항 30도 ▲제주 33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한편 토요일인 주말부터 폭염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한낮에 서울이 34도까지 오르겠지만 일요일(21일) 이후 폭염 특보 기준인 33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폭염이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19일) 오전·오후 날씨. /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