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부회장, 검찰조사 혐의는?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26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롯데 2인자' 이인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조사하려 한 혐의는 무엇이었을까.

검찰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최측근 '3인방' 중 마지막 한사람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이인원 부회장을 조사할 예정이었다. 지난 25일엔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장(롯데쇼핑 사장)을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앞서 "이인원 부회장에 대해서는 배임 혐의가 중심이고 횡령 혐의도 물어볼 부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 안팎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친인척 및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등 그룹 내 경영비리의 전반을 조사받을 계획이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3년 동안 롯데에 몸담아 온 만큼 롯데의 내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롯데건설이 2002~2011년 하청업체 약 20개를 통해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용처를 추적 중이다. 특히 롯데건설에서 조성한 수백억원대 비자금이 롯데그룹 정책본부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었다.

또한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와 장녀 신영자(구속기소)씨에게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차명으로 넘기며 6000억원대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도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 검찰은 롯데의 인수·합병 과정 중 부당이득 편취, 롯데물산의 롯데케미칼 통행세 200억원,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배당금 실체 등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67.93상승 2.9718:01 06/18
  • 코스닥 : 1015.88상승 12.1618:01 06/18
  • 원달러 : 1132.30상승 1.918:01 06/18
  • 두바이유 : 73.51상승 0.4318:01 06/18
  • 금 : 70.98하락 1.3718:01 06/18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 [머니S포토]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 입장하는 '홍남기'
  • [머니S포토] 법사위 주재하는 박주민 위원장 대리
  • [머니S포토] 광주 건물붕괴 사건 피해자를 향해 고개 숙인 권순호
  • [머니S포토]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 경청하는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