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총장 사퇴요구, '끝까지' 간다… 이화여대 졸업식서 '비난·야유'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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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이대총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그치지 않고 있다. 오늘(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학생들은 현수막을 내걸고 최경희 총장에 대한 항의를 이어갔다. 최경희 이대총장이 강단에 오르자 학생들의 비난, 야유가 쏟아졌다.

‘미래라이프 대학’ 사태로 본관 점거 농성이 오늘로 3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도 학생들은 “1600명 경찰 투입 결정한 최경희 총장 책임지고 사퇴하라”, “총장 사퇴만이 답이다”등의 현수막을 식장에 내걸고 항의를 계속했다.

최경희 총장은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올랐지만 학생들의 야유가 계속돼 축사를 진행하지 못했고, 졸업장을 받으러 나간 일부 학생들은 최경희 총장의 악수를 거부하기도 했다.

앞서 최 총장은 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계획을 발표해 2017년부터 신입생 150여명을 뽑기로 했다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 등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철회했다. 미래라이프대학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으로 이대는 동국대, 창원대, 한밭대와 함께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학위장사, 교육 질 저하 등을 이유로 계획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본관 1층과 계단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수, 교직원 등 5명이 본관에 갇히는 상황이 생기자 경찰 1600여명이 진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경찰 투입을 결정한 최 총장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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