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측 증인, '가습기 청문회' 대답 회피에 퇴장… "직무상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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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사진=뉴시스
김앤장.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사진=뉴시스

법률사무소 김앤장 측 증인이 청문회에서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어제(29일) 국회에서 가습기살균제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옥시 실험 보고서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앤장 측 증인이 질의에 대한 답변을 계속 거부하다 퇴장당했다.

이날 김앤장 측 증인으로 출석한 장지수 김앤장 변호사는 가습기특위 소속 의원들이 보고서 조작 의혹에 대해 여러 차례 질의를 했지만 '직무상 의무'를 들어 답변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 홍익표 의원은 "법률대리인이라는 이유로 답변하지 않는다면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하지 않고 왜곡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우원식 가습기특위 위원장도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주의를 줬다. 그러나 장 변호사는 "직무상의 의무나 답변의 한계에 대해서 양해 말씀 올린다"며 계속 답변을 피해 특위 위원들이 장 변호사를 청문회장에서 퇴장시켰다.

앞서 지난 5월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과 관련된 옥시측 보고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된 가운데, 옥시 측 법률대리인인 김앤장이 보고서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장영락
장영락 ped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온라인팀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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