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아시아인으론 네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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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성룡이 아카데미 공로상(오스카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의 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은 1일(현지시간) "성룡을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룡은 편집감독 앤 코츠, 캐스팅 디렉터 린 스톨마스터, 다큐멘터리 감독 프레더릭 와이즈먼과 함께 이번 아카데미 공로상을 받는다.


셰릴 분 아이작스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장은 "이번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영화 산업을 위해 평생 특별한 공헌을 했고 탁월한 기여를 했다"면서 "이들은 영화 발전의 선구자이자 전설"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룡은 오스카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첫 번째 중국인이자 네 번째 아시아인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앞서  1989년에는 일본 영화감독 아키라 쿠로사와가, 1992년에는 인도 영화감독 사티야지트 레이가, 2015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시아인으로서 오스카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거버너스 어워즈(Governors Awards)'에서 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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