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된 당신, 읽고 쓸 수 있게 된 할머니의 '사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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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된 당신. /자료사진=뉴스1
새가 된 당신. /자료사진=뉴스1

70대 할머니가 쓴 '새가 된 당신'이라는 작품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새가 된 당신'은 모진 인생살이와 시집살이로 삶을 살면서 사별 후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시다.

오늘(2일) 세종시교육연구원은 초등학교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이순례씨(70)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새가 된 당신' 작품으로 특별상을 받은 이씨는 "살다 보니 이런 기쁜 날이 오기도 한다" 며 "배움의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씨의 작품 '새가 된 당신'은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전국의 5000여 출품작 중 최종 20개 작품과 함께 본선에 올라 전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세종교육연구원에서는 사회적 경제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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