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융개혁] 금융위, 상장·공모제도 개편… '테슬라 요건' 신설 추진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머니S(금융위원회 제공)
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머니S(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상장하는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별도 상장요건인 일명 ‘테슬라 요건’의 신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증시는 상장기업의 도산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이 있는 기업만 상장을 허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적자기업이라도 성장성에 대해 시장 평가를 받고 사업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면 상장을 허용하겠다는 뜻이다.

미국의 경우 신규 상장기업의 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이 -10.6%에 달하는 등 적자기업의 상장이 매우 일반적인 상황이다.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는 적자상태에서 나스닥에 상장해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달성했다.

자본시장에서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적자 기업이라도 R&D(연구개발)나 생산기반 확충 등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적자라면 상장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금융위는 다만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도 하락 문제는 공모가 산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상장주관사의 시장조성 의무 등 책임성 강화, 투자설명서 등 관련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방침이다.

 

김수정
김수정 superb@mt.co.kr

안녕하세요. 증권팀 김수정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05.42하락 27.2218:03 07/01
  • 코스닥 : 729.48하락 15.9618:03 07/01
  • 원달러 : 1297.30하락 1.118:03 07/01
  • 두바이유 : 106.34하락 7.0618:03 07/01
  • 금 : 1801.50하락 5.818:03 07/01
  • [머니S포토] 박보균 문체부 장관 '게임업계와 함께'
  • [머니S포토] 혜리·산다라박, 상반된 매력 '뿜뿜'
  • [머니S포토] 소비자단체 발언 경청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 [머니S포토] 김성은, 여름 제철 과일 '워싱턴 체리'를 소개합니다
  • [머니S포토] 박보균 문체부 장관 '게임업계와 함께'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