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곰, '방사능 1000배' 쬐어도 죽지않는 생명력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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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곰. /자료=영국 BBC 방송캡처
물곰. /자료=영국 BBC 방송캡처

물곰은 지구 최강 생명체로 불리는 완보동물이다. 물곰은 영하 273도, 영상 151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생물에게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 1000배에 달하는 양에 노출되어도 죽지 않는 동물이다.

지난 21일 일본 도쿄대, 홋카이도대 등 공동연구진은 물곰이 극한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

물곰은 8개의 다리를 가진 무척추동물로 연구진은 물곰의 단백질 중 유독 많은 'Dsup'이 유전자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단백질은 유전자를 이루는 물질인 DNA와 결합하는데, 이 단백질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에 노출되더라도 DNA가 부서지는 양이 40%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물곰의 몸에 물이 부족할 때는 CAHS, SAHS 단백질들이 탈수상태에서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물곰은 물이 부족하면 몸을 돌돌 말고 움직이지 않다가 수분이 보충되면 다시 꿈틀꿈틀 움직인다.

한편 물곰은 현재까지 약 1000종 정도가 보고됐으며 발견장소는 남극, 온천, 바다 밑바닥까지 매우 다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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