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외국인 모녀, 고무장갑 끼고 '태풍 차바'가 휩쓴 해안가 청소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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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외국인 모녀. /자료=YTN 페이스북 캡처
광안리 외국인 모녀. /자료=YTN 페이스북 캡처

광안리 외국인 모녀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쓰레기로 엉망이 된 해안가를 청소하는 사진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일 YTN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광안리를 청소하는 외국인 모녀’의 제목으로 태풍 '차바'가 지나간 뒤 쓰레기더미로 더러워진 해안가를 청소하고 있는 광안리 외국인 모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갈퀴로 쓰레기를 모으고, 어린 소녀는 엄마를 도와 고무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줍고 있다.

광안리 일대 쓰레기를 줍고 있는 광안리 외국인 모녀의 사진을 찍은 제보자 A씨는 "청소에 나서는 우리나라 사람은 없었다"며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광안리 주변을 지나가다가 외국인 모녀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다함께 청소에 합류했고, 다른 자원봉사자들도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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