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석웅, 외무성 부상 '숙청'… 통일부 "관련 내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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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석웅. 사진은 지난달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자료사진=뉴스1
궁석웅. 사진은 지난달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 /자료사진=뉴스1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12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궁석웅 북한 외무성 부상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숙청됐고 가족과 함께 지방 협동농장으로 추방됐다.

궁 부상의 숙청은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망명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궁 부상 외에도 유럽 라인 고위 관리 4명 역시 지방 추방 등 중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궁 부상은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요르단 주재 대사를 맡기도 했으며, 지난 2005년 김일성훈장을 받은 바 있다. 궁 부상은 1998년 외무성 부상에 임명된 이후 최근까지 러시아 및 유럽에 대한 외교를 담당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궁 부상의 숙청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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